“어머니, 가정방문 간병인의 하루는 어떤가요?” 제가 이질문을 했을때는 저희 관심의 표현이였지 그의 대답이 저를 놀라게 할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이 어머니는 칼리차지역의 사이트 B 라는 지역에서 불치병을 앓으며 집에서 지네는 환자들을 돌보는 가정방문 간병인 입니다. 그가 돌보는 환자들의 생활사정은 마음이 무너질정도로 가슴아픈 상황에 처한사람이 대부분이랍니다. 많은이가 HIV, TB 와 암을 투병하고 있고, 대다수가 침대에서 일어나지 못한답니다. 옆에서 돌봐주는 가족이 있거나 돈이 있는 사람들이 아니라, 많은 이가 먹지도 못하고 몸져 누워 있는데, 보다못해 자기돈을 써가며, 음심을 해서 먹이고 돌보고 한답니다.
이 어머니가 강한 성격의 소유자라고는 예상하고 있었지만, 이정도인줄은 상상도 못했지요. 처음에는 놀랍고 무서워 그런 환자들에게서는 달아나곤 했지만, 지금은 그들을 돕는것이 좋답니다. 비영리단체를 위해 하는일이니, 월급을 많이 받는것도 아닐테고요.
그녀에게 일을하다 쌓이는 스트레스는 어떻게 해소하냐 했더니, 씩 웃으시고는 대답을 안하십니다.
이분이 야넬리사의 어머니 입니다.
저희들은 받을 자격이 없는 이들의 삶에 들어가 주님의 사랑과 좋은일을 해준다고 생각하는데, 가끔은 저희들이 하는일이 이런 좋은 분들에게 많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듭니다.